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서청원, 불출마로 가나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2-28 23:00: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1
  • 평점 0점


새누리당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73·사진)이 시간과 ‘밀당’(밀고 당기기)을 하고 있다. 서 의원의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 출마 결심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친박계 의원들이 서 의원 출마를 공개 후방 교복읍소한 이후 14일째 ‘고심’만 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 의원이 ‘다른 사정’이 있어서 출마 시기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려온다. 출마를 해도, 불출마를 해도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한 진퇴양난 상황이라는 것이다. 당 안팎에선 전대의 최대 변수인 서 의원의 ‘반반(半半) 행보’에 계파 어린이보험갈등만 부각되는 등 피로도를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서 의원은 18일에도 ‘장고 모드’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어제까지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2~3일 내로 어느 정도는 결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서 의원이 고심을 거듭하는 이유는 출마할 경우 ‘4·13 총선 참패 책임론’의 집중 타깃이 되고, 계파 대결이 노안수술재연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총선 참패 원인으로 계파 갈등과 지도부 균열을 지적한 ‘국민백서’가 발간된 것도 부담거리다.‘시간과의 밀당’이 서 의원에게 유리하게만 흘러가지 않는 점도 고심을 깊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친박계에선 전대가 가까워질수록 다른 친박계 후보들에 대한 ‘길 터주기’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조루 발기부전이주영·이정현·한선교 의원 등 친박계 후보들은 ‘완주’를 공언하고 강남왁싱있다.이날 친박계 핵심 sk정수기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총선 공천 과정에서 한 예비후보에게 지역구를 바꾸라고 압력성 전화를 한 녹취록이 공개된 점도 악재다. 친박계의 공천개입과 전횡 문제가 다시 불거진 상황에서 서 의원이 친박 대표주자로 나서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특히 최·윤 의원이 통화한 예비후보가 서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갑에 출마 선언을 했던 김성회 전 의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 의원의 출마 여부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당장 이날 당 일각에선 서 의원이 불출마를 결심했다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서 의원 측은 “아직 고심 중이고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서 의원의 고심이 길어지는 사이 비박계 당권 주자들은 공세를 강화하는 어린이보험비교등 반(反)서청원 기류도 커지고 있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의원은 “십수년 전 이미 당 대표를 지낸 분이 다시 새누리당 얼굴이 된다면 당은 변화를 거부하는 꼴통 기득권 세력으로 비치지 않겠나”라고 서 의원을 비판했다.서 의원의 ‘반반 행보’가 이어지면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8·9 전대는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친박 패권주의라는 말이 다시 나오고, 계파 대결 구도만 부각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당내에선 이미 서 의원이 실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당 관계자는 “서 의원이 결심을 미루면서 이도 저도 다 부담스럽게 됐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