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정말, 책은 예술이구나…게르하르트 슈타이들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2-22 19:32: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8
  • 평점 0점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잘 만들어진 한 권의 책이 전달할 수 있는 감동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책을 예술의 경지로 이끈 세계 출판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슈타이들(63)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하우 두 메이크 어 북 위드 슈타이들: 슈타이들 전'이 11일부터 10월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슈타이들은 책 한 권 없던 가정에서 태어나 연간 1000여건의 출판 의뢰를 받고 그중 99%를 거절, 퀄리티 높은 책만을 발간하는 출판인이다. 그에게 책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라 종합예술이다. "독자들에게 책을 소장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만의 서재를 구축하는 것은 자신에게 가치있는 일이자 가족에게도 보물같은 역할을 한다. 책에 투자한 것 드림렌즈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품을 선별하는 안목은 노력의 결과"라는 슈타이들은 예술가들을 만날 때마다 스승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 로버트 프랭크, 현존하는 팝 아트의 거장 짐 다인과 에드 루셰,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권터 그라스,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 등 세기를 빛낸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많은 책을 만들어 왔다. 아티스트의 까다로운 요구를 빠짐없이 반영구학원지키며 결과물을 내놓는다. 아이디어로 출발, 인쇄된 결과물이 시장에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주 남짓. 슈타이들은 "50명의 뛰어난 솔로 뮤지션을 지휘하는 지휘자"라고 출판사 직원과 자신을 치켜세웠다. 슈타이들과 15년의 세월을 함께한 짐 다인도 "그와 함께한 첫 번째 작업에서 정밀한 인스트럭션을 주문했는데 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책을 보면 이런 책을 만들기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과 기쁨을 함께 느낀다"고 말한다. '슈타이들 전'은 책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슈타이들과 아티스트들의 협업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거나 후각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 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40년간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 장인 정신, 실험 스탠드형환기청정기정신 등 슈타이들의 총체적인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예술작품이 어떻게 책에 담겼는지, 종이라는 매개체가 예술적 창작물인 책으로 재탄생 되는 여정 등이다. '디지털은 잊기 위함이고, 아날로그는 간직하기 위함이다'라는 사진가 로버트 폴리도리의 언급은 책에 대한 슈타이들의 가치를 대변한다. 슈타이들은 "내 전시는 잘 쓰인 담적병요리책과 같다. 훌륭한 책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찾아볼 암보험비교사이트수 있을 것이다. 물리적인 수원중고차실물로써 책이라는 재료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슈타이들 및 국내외 박스폰전문인들과 일상의 책이 지닌 또 가개통폰다른 가치를 발견해보는 국제 심포지엄, 자신의 포토 포항꽃배달북 발행을 꿈꾸는 예술가나 학생의 책을 슈타이들이 직접 웹사이트 상위노출평가해주는 '북 크리틱'도 마련됐다. 02-2720-0667 http://www.daelimmuseum.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