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작가협회 (한규동 회장)은 8월 19일, 20일 이틀 동안 1박 2일로 가평군 북면 연인산 캠핑장에서 개최된 2017년 숲속의 시인학교 시인들과 주민 2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황리 종료[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시인작가협회 (회장 한규동 서울 은평구 증산동장)은 지난 19일, 20일 이틀 동안 1박 2일로 경기 가평군 북면 연인산 캠핑장에서 '2017년 숲속의 시인학교'를 시인들과 주민 2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축제는 한국시인작가협회와 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나영)가 주관, 북면 주민들과 학생들 및 북면내 펜션을 찾은 손님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의 장을 마련한 것이 의미가 깊었다.처음으로 지역학생을 만성설사위해 개설된 중등부와 초등부의 시창작 강의에서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와 일기쓰기 사물을 보며 상상력을 키우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특강이 끝난 후에 실시한 백일장에서는 당초 6명의 당선작을 뽑으려 했으나 학생들의 글이 좋아서 심사위원의 요청으로 추가 4명을 선발, 상장을 주었다. ▲중등부 당선자는 장원 용민주, 차상 박기운, 차하 장경재, 참방 임광민, 참방광고마케팅이은성 ▲초등부 당선자는 장원 권기현, 차상 박고은, 차하 김예은, 참방 유하은, 참방 이예지 특히 문학 및 시창작 특강, 바움문학상 시상, 청소년 백일장, 무기명 시인백일장, 한국에델바이스요들크럽 요들송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가평군 지역문화와의 연대를 통해 문화향수의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별관 2층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시창작 특강 및 청소년 백일장은 중등부 손옥자 시인, 초등부에 김창희 시인이 전담했다.이어 식전행사로 오후 3시 다목적강당에서 관광버스대절이영춘 시인의 초청특강 '문학의 효용 가치를 생각한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고, 오후 4시 강수 시인의 사회로 울산출장안마바움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영규 시인이 바움상 심사총평을 발표, 잇달아 최금녀 시인이 이상범 시인에게 바움문학상 본상, 권갑하 시인에게 바움작품상을 시상했다. 오후 6시 이영식 시인 사회, 한규동 시인이 진행을 맡아 가평북면 연인산문학축제의 본행사가 막을 올렸다. 국민의례 및 서나영 북면주민자치위원장 가평북중학교 한경국 축사 및 환영사에 이어 요들팀의 반주로 15명의 시인들이 신작시를 낭송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헤바벨리댄스 컴퍼니 밸리댄스 공연이 열려 봉담술집한여름밤의 시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마지막은 한국에델바이스협회의 요들송 공연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행사 이튿날인 20일 별관 강당에서 안승우 시인이 '주역과 시경'을 주제로 암보험비교특강을 했다. 최근 '주역'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박은 신진학자의 열강이 매력적이었다. 이어 본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무기명백일장 숲속의시인상은 나고음 시인이 선정됐다. 이어 김주하 시인이 차상, 임경숙 시인이 차하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규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80명의 시인 등 암보험비교작가들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나눔 실천을 한 것과 서나영 영통파스타북면주민자치위원회장과 박재홍 북면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암보험비교새로운 북면의 문화축제를 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